[DIFA 2019] TIC 코퍼레이션, 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의 혁신 'MIRACLE 네트워크' 소개
김사무엘 2019-10-16
TIC 코퍼레이션은 10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9'에 참가해 배터리 공유화 시스템인 'Gogoro 2 Utility'를 소개하고, 충전기인 Gostation 를 소개한다.
Gogoro 2 Utility는 최대 속도 90km/h, 4.3초에 정지상태에서 50km 가속 등, 전기 성능과 정교한 인텔리전스, 스마트 연결기능을 조합하였으며, 탑승자에게 맞춤화한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한 확장 가능한 사용자 맞춤형 기능으로 적재 무게는 운전자 포함 최대 160kg까지 가능하며 비좁은 장소를 이동하는 데 필요한 기동성과 무거운 짐을 싣고 주행하는 부담감을 경감시켜준다. 또한 자동 후진 기능을 갖춰 비탈길을 거슬러 오를 수도 있다.
배터리를 교환하는 모습
TIC 코퍼레이션은 고고로2 유틸리티 스마트스쿠터는 배달업체를 대상으로 보급·판매와 함께 서울학동로·대치동·봉은사로·언주로·역삼로·왕산로 등 강남과 강북의 주요 지역에서 배터리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따라서 배달 서비스 공급업체는 24시간 언제나 사용 가능한 배터리 교환 방식으로 전기 스쿠터의 단점인 긴 배터리 충전 대기시간을 줄여 서비스 제공 시간을 최대로 확보할 수 있다.
배터리 교환 서비스는 월 요금제로 운영되며 배터리 교환 방식으로 자동 인증되고 배터리 교환하고 최소 6초에서 최대 30초면 다시 주행을 시작할 수 있다.
이외에도 TIC 코퍼레이션은 2011년에 설립한 벤처회사 'Gogoro e-scooter is the futu'로 기존 스쿠터 산업 및 시장 환경을 변화시키고 전기 스쿠터 및 배터리 공유화 시스템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 및 생산한 기업이다. 또 2018년에 123,431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2배 이상 판매, 전기 스쿠터 시장의 약 10%의 70,000대 이상의 판매로 빠르게 점유율 차지했다. 이에 따라 관계자는 "2019년 예상 점유율은 15% 이상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또한 현재까지 스테이션에서 교체된 총횟수는 25,000,000번이며, 신뢰성과 안정성은 Yamaha, Aeon 및 PGO의 업계 파트너의 신뢰를 얻었다. 2019년 출시 예정인 새로운 전자 스쿠터에 대한 핵심 기술 플랫폼을 개발함에 따라 전자 제어 시스템도 통합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DHL과 GOGORO는 B2B 파트너십 상업용 모델인 Gogoro 2 Utility를 작년 8월에 출시했으며, DHL은 친환경 물류 솔루션의 시대를 방향성 제시하고자 한다.
TIC 코퍼레이션의 이승우 대표는 "2년 전부터 대만 고고로와 기술제휴를 협의해 오면서 국내 시장에 출시하게 됐다"며 "배달업체 고객들에게 스마트스쿠터 글로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더 쾌적하고 조용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는 대구광역시,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이 주최하며 엑스코,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이 주관한다. 대구시 지역 산업 성장을 유도하고 미래 자동차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미래 자동차 관련 부품 서비스 및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회, 포럼, 비즈니스 상담회 및 부대행사 등 다채롭게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전시품목은 ▲완성차 ▲부품서비스 ▲튜닝 등이다.
